[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오리온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출시하고,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 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이 야심 차게 내놓은 미네랄을 제공하고, 세계적 명수와 경쟁할 수 있도록 미네랄 함량을 신체 밸런스에 맞춰 대폭 높였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40만 년 동안 제주도 현무암에서 자연 여과되어 깨끗하고 몸에 좋은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용암수는 화산암반에 의해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수자원으로, 셀레늄, 바나듐, 게르마늄 등 희귀 미네랄도 함유돼 있다. 제주도 내 매장량은 약 71억 톤에 달하며 매일 1만 톤씩 사용해도 약 2000년을 사용할 수 있어 '천연 무한자원'으로 불리고 있다.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mg/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m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mg/L 등을 담았다. 국내 시판 중인 일반 생수 대비 칼슘은 13배, 칼륨 7배, 마그네슘은 2배가 많다.
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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