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V4'가 12월 PC 버전으로 출시된다. 출처=넥슨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PC 버전을 12월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30초 분량의 PC 버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PC 버전 플레이를 찍은 이 영상은 인기 캐릭터인 나이트가 델라노르 숲, 유카비 사막 등 게임 속 배경을 둘러보는 장면이 담겼다.

넥슨 IP4그룹 최성욱 그룹장은 “V4 PC 버전의 자세한 정보와 출시 일정을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며 “플랫폼 구분 없이 모바일과 PC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최고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 21일 난도 높은 신규 지역 비텐고원의 비밀 업데이트를 예고한 데 이어 22일 공식카페를 통해 미스터리P 관련 이벤트 3종을 시작했다. 미스터리P의 정체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V4는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V4 PC 버전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정보는 공식카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