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토교통부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차량 1만1217대에 대해 시정 조치를 내렸다.

25일 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차량 내부에 고정된 볼트의 이상이 지적된 데 따른 것이다. 커튼에어백이 고정볼트 간섭 문제로 불완전하게 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1월21일부터 올해 8월12일까지 생산된 3만4861대의 팰리세이드에 대해 동일한 문제점을 지적, 리콜 시행을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