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VMH, 티파니 163억 달러에 인수키로

- 루이비통, 불가리 등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명품업체 LVMH가 미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티파니를 주당 135달러, 총 16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 LVMH와 티파니는 지난달 합병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지난해 주당 140달러에 거래되던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종가가 125달러로 인수가격은 이보다 높은 수준

- 1837년 창업된 티파니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이지만 최근 몇 년간 매출이 신통치 않았고 중국 무역마찰로 영향도 받아와

 

2. 애니메이션 프로즌 2,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실적

- 지난 2013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프로즌의 2편이 지난 금요일 개봉 첫날 1억27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개봉 첫날 실적을 나타내

- 프로즌 2를 탄생하게 만든 1편 프로즌의 개봉 후 5일간 실적인 9300만 달러에 비하면 많이 증가했고 시장의 예측치였던 1억 달러보다도 훨씬 높은 개봉 실적을 나타내

- 프로즌 2는 또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최고의 글로벌 개봉 실적을 나타내서 3억50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 7%나 실적이 낮아진 북미 영화시장에 활력 불어넣어

 

3. 범블비 푸즈, 파산보호신청 들어가

- 지난 1910년부터 미국 가정 식탁의 필수품 중 하나인 범블비 참치캔을 생산해온 범블비 푸즈가 파산보호신청을 하고 회사 매각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 범블비 참치의 인기 하락은 수은 중독에 대한 우려와 참치를 잡는 과정에서 돌고래 등이 죽고 또 낮아지는 매출을 보전하기 위해 참치캔 회사들이 가격 담합을 했던 요소들이 결합돼

- 미국 소비자들의 참치캔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대만에 기반한 회사인 FCF가 9억 달러에 인수를 제시했으며 성사될 경우 미국 내 참치 업체는 모두 해외 기업 소유가 돼

 

4. 올해 추수감사절 이동, 궂은 날씨 탓에 더욱 어려울 듯

- 해마다 추수감사절은 고향을 찾는 행렬로 교통체증이 심각한데 올해는 3개의 폭풍이 미국 전역을 강타하면서 지난 10년 내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의 이동 행렬을 더욱 어렵게 할 듯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에 이동하는 미국인의 숫자는 전년보다 160만 명 증가한 5500만 명으로 이는 지난 2000년 조사 시작 이후 2번째로 높은 숫자

- 추수감사절에 앞서 미국 동부에서는 비와 눈이 겹친 폭풍이 예상되며 서부지역에서도 눈이 오리라 예상되며 미 중서부 지역은 폭설이 예상돼서 교통 체증은 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