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오후들어 전국의 대기가 점차 흐려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경상서부내륙 지역에는 자정까지 5mm 수준의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24일 중부지방은 오후 12시 이후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오늘 자정(24시)까지 이어진다. 전라도와 경상서부내륙은 밤 18시부터 시작된 비가 24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이 13도~22도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남서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로 인해 평년보다 5~7도 높은 기온이 만들어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3도 ▲강릉 21도 ▲안동 17도 ▲포항 21도 ▲울산 19도 ▲부산 19도 ▲여수 20도 ▲광주 21도 ▲대전 19도 ▲수원 16도 ▲인천 14도 ▲제주도 21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북쪽에서 밀려오는 찬 바람의 영향으로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동부, 경북내륙과 경남동해안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