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북부지사 이전 개소식에서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 3번째)과 양호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HUG지부 위원장(왼쪽 3번째) 등 참석자들이 떡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출처 = HUG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서울북부지사를 서울 종각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22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전 개소식에는 이재광 HUG 사장, 양호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HUG지부 위원장, 김종신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서울북부지사 관할 건설사 대표 등 내·외부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지사이전은 서울북부지사의 기존 사무공간의 임차기간이 종료됐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최근 급증하는 개인보증 이용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고 지하철역이 가까운 위치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전 장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지사이전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방문해 보증을 이용함으로써, 전세금 등 서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주택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보증가입 절차를 개선해 주택시장 발전과 서민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