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삼환기업 대표이사. 사진=SM그룹

[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SM그룹은 SM삼환기업 김충식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토목사업 담당 임원으로 수도권지역 TURN KEY공사 수주활동 및 공사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등 32년간 근무한 건설전문가로 알려졌다. 

삼환기업은 법정관리를 졸업한 후 SM그룹에 편입된 2018년 6월에 김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영입 후 김 신임 대표이사는 기술사업본부장, 총괄부사장을 역임하며 회사 정상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SM삼환기업을 경쟁력 있는 최고의 건설회사로 만들어 기업의 가치를 높여가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 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