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주택시장 내 강도 높은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 중 주거수요와 직장수요를 배후로 품어 고정 유효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11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 임대를 공급한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전용면적 29~61㎡의 실용성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3실 규모로 조성된다.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는 문래 롯데캐슬 단지 내 입주민 737가구의 주거수요와 인근의 문래힐스테이트(776가구), 신동아팰리스(416가구), 문래동모아미래도(222가구), e편한세상 문래(263가구) 등 반경 500m 이내 약 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위치해 있어 직장인 수요 확보도 유리하다. 상가 반경 200m 이내에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2차' 지식산업센터와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문래 SK V1 센터' 지식산업센터도 위치해 있어 두 단지 내 입주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KT&G 영등포지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 문래동 철강공단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상가 주변으로 영문초, 문래초, 문래중, 관악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고정적인 학생수요 확보도 기대된다.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는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다. 1층은 전 점포가 대로변으로 향해 있어 고객의 쇼핑 동선에 최적화돼 있다. 2층은 ㄷ자 구조로 배치돼 개방감을 높이고 비선호 점포를 최소화해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 관계자는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는 인근으로 약 5000여 가구의 주거 밀집지역 내 위치해 있고 지식산업센터 내 근무하는 직장인 수요도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가"라며 "더불어 다양한 MD구성으로 상가 내 인구 유입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고 롯데건설만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면서 임대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