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제5회 자란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란다데이는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연말 결산 행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식업 컨퍼런스이다.

1부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배민아카데미의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370여 명의 자영업자를 선정해 교육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축하하는 배민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교육에 참석한 자영업자에게 수여하는 ‘우수참석상’은 장수만세 장임택 사장, 브루웍스 심은정 사장, 가장맛있는족발 인덕원점 백승철 사장, 얌샘김밥 양천향교역점 김성자 사장이 공동 수상했다.

성공 노하우 전파에 열심을 다한 자영업자들에게 주는 ‘사이다 상’에는 총 12명의 사장님들이 선정됐다.

▲ 자란다데이가 열리고 있다. 출처=배달의민족

수료식 이후에는 전문가 특강이 이어져 현장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우아한형제들의 백선웅 이사는 “배민아카데미가 지난 5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자영업자분들이 장사 공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 참여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외식업을 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민아카데미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