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야놀자 계열사인 여행대학이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여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열린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내달 1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열심히 살아온 시니어, 떠나라’를 주제로 진행되며 6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의 일환으로 구성된다는 설명이다.

▲ 시니어 여행가를 위한 강연이 열린다. 출처=야놀자

강연진으로는 강원국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 태원준 여행작가, 김승진 해양모험가,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교육생들로 구성된 ‘꿈꾸는 합창단’이 강연회를 기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의 평균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니어들의 주체적인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 과정, 강연회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를 위한 건강한 여행 문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