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GS건설·금호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무등산자이&어울림’에 역대급 인파가 몰렸다. 이달 15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을 포함한 5일간 5만여 명이 방문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방문객 대부분 입지와 우수한 상품 등에 흡족해하는 반응이었다.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은 주말 3일간 3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든데 이어 평일인 18, 19일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5일 내내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 갑작스런 수능 한파 이후 추워진 날씨도 무등산자이&어울림로 향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막지 못했다.

고급 브랜드 단지로 건설하기 위한 고급 설계가 수요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 단지는 각 세대 내 주방 상판과 벽에 칸스톤(엔지니어드스톤)을 적용하거나, 거실에는 대리석 접합타일 아트월을 적용하는 등 내부 고급 설계에 공을 들였고 외부에는 광주에서 보기 드문 커튼월룩이 적용됨에 따라 그 희소성으로 인해 향후 가치 상승까지도 기대되고 있다.

무등산자이&어울림에는 랜드마크급 대단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 및 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상품도 우수하다.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 상품이 적용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 구도심 중심지에 자리잡아 교통, 상권, 학군 등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광주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커튼월룩을 비롯한 고급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견본 주택 오픈 이후 수요자들의 반응도 좋아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에서 보기 드문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 및 상징성이 높다.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 1단지, 28일 2단지 순으로 각각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오는 12월 9~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춘 데다,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 신청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