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가 11월 1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백련산과 불광천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단지 주변으로 서대문 학군이 조성돼 있다. 기존 입주된 단지의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2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 세대수는 59㎡A 163세대, 59㎡B 23세대, 72㎡A 30세대, 72㎡B 147세대, 84㎡ 19세대로 100%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권모씨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돼 인근에 새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던 중,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을 들어 방문했다"며 "백련산 힐스테이트 등 아파트도 알아봤었는데 기존 입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기존 입주 단지시세보다 분양가가 낮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분양가는 3.3㎡당 219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는 59㎡ 4억6900만원~5억6200만원, 72㎡ 5억6600만원~6억6700만원, 84㎡ 6억5800만원~6억8700이다.

단지 인근에 명지초, 충암초교와 홍연초, 명지중·고, 충암중·고교 등 서대문 학군이 조성되어 있다. 이밖에 서대문도서관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의 시설 등의 교육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11월 19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27일이며,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