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회 1정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한 ‘네비로스타정’. 출처=에리슨제약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에리슨제약은 베타차단제와 스타틴의 복합제인 ‘네비로스타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네비로스타정은 세계 최초로 3세대 베타차단제 계열의 네비보롤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고혈압 또는 심부전을 가진 환자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할 경우 1일 1회 1정 복용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에리슨제약에 따르면 국내 27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네비보롤과 로수바스타틴을 병용 투여한 임상 3상에서 혈압감소 및 LDL콜레스테롤 강하 효과가 대조군 대비 우월함을 입증했다.

네비로스타정은 현재 총 3가지 함량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