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나 루원시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출처 = 한화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한화건설은 ‘포레나 루원시티’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루원시티의 핵심입지에 나온다는 점과 인천 최초로 선보이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의 상품성에 많은 호응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인천 제2청사가 들어서면서 ‘행정지구 프리미엄’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다”고 밝혔다. 도보 5분 이내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자리해 역세권 아파트이고, 향후 개통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해 교통편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루원시티에서 처음 선보이는 ‘초·품·아’ 아파트로 단지 바로 앞에 봉수초등학교가 자리했다. 주변에는 가현초, 가현중, 신현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깝고, 청라·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의 아파트로 총 1128세대로 조성된다. 685세대는 '이주대책 대상자'에게 분양이 완료됐으며 443세대만이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타입 별 가구수는 ▲59㎡A 285가구 ▲59㎡B 44가구 ▲59㎡C 19가구 ▲76㎡ 115가구 ▲84㎡A 334가구 ▲84㎡B 155가구 ▲84㎡C 172가구 ▲84㎡D 4가구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향후 일정으로는 11월 20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21~22일(목~금)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월 28일(목)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2월 11일(월~수), 3일간 이뤄진다.

한편, '포레나 루원시티'는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도 동시분양 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은 최신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계를 적용해 유동인구의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