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골든 일루미네이션 광고 영상 컷. 출처= 에버랜드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연말연시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금빛 왕국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는 대표 테마정원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을 지난 15일부터 낮부터 밤까지 모두 눈부시게 반짝이는 ‘블링블링 골드 가든’ 꾸며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포시즌스가든에는 수 십 만개 금빛 LED 전구와 함께 눈사람 트리, 열기구, 대형의자, 보름달 등 황금빛 프로포즈 포토스팟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친구, 연인, 가족들과 올 연말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특히 가든 바로 옆에 위치한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타워트리는 매일 밤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 에버랜드 골든 일루미네이션 별빛 동물원.출처= 에버랜드

또 지난 겨울, 에버랜드 정문 지역을 빛냈던 '별빛 동물원'이 올해는 블링블링 골드 가든과 함께 포시즌스가든에 꾸며졌다. 이 외에도 포시즌스가든 중앙 ‘루돌프 빌리지’에는 자체 발광하는 황금코 루돌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50여 종의 이색 루돌프 조형물들이 루돌프 자동차, 썰매, 벽돌집 등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마치 동화나라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버랜드의 로맨틱한 초겨울 밤을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 줄 환상적인 야간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가 매일 밤 펼쳐진다.

▲ 에버랜드 골든 일루미네이션 타임 오디세이 불꽃쇼. 출처= 에버랜드

삼성역 코엑스 야외 미디어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정한 커플이 등장해 블링블링 황금빛 조형물들이 가득하고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는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단 둘만의 특별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로맨틱하게 펼쳐진다.

약 15초 길이의 에버랜드 골든 일루미네이션 광고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