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리바트가 17일 출시한 중학생·고등학생용 가구 뉴리브로 시리즈. 출처= 현대리바트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현대리바트가 학생 고객의 ‘공부와 삶의 균형’(스라밸)을 지원할 수 있는 가구를 선보이며 소비자 거래(B2C)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리바트는 학생용 가구의 교체 수요가 높은 시기인 겨울을 맞아 중학생·고등학생용 가구 ‘뉴리브로 시리즈’를 17일 출시했다.

뉴리브로 시리즈는 책장·책상·침대·옷장·서랍장 등 30여종으로 구성됐다.

책장에는 스틸 프레임을 적용해 개방감과 안전성을 도모하고 전 제품에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적은 E0보드를 100% 도입해 제작했다. 책상·책장 제품에 수납 공간을 늘려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책상 아래 하부 선반을 배치하고 책장 옆면에는 모자나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용 고리(후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선반장에는 중량 55㎏까지 버틸 수 있는 스틸 지지대를 선반 아래에 설치했다. 도어 포인트 색상은 오렌지·민트·그레이·네이비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침대·옷장·서랍장에는 추가 선택사항으로 의류관리기, 슬라이딩 거울 화장대, LED 조명, USB 포트 등을 제공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리바트는 1995년~2012년 기간 태어난 Z세대에 속하는 중‧고등학생 고객들이 공간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도록 옵션들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구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