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노점상 허가 제한으로 암시장 성행

- 지하철에서 스페인 음식인 츄로스를 판매하던 노점상이 판매 허가증이 없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온라인에서는 경찰의 과잉반응에 대한 설전

- 뉴욕시는 지난 1983년 뉴욕시에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노점상 허가증 숫자를 5000개로 제한했고 그 이후에 인구가 많이 증가했음에도 숫자가 변하지 않아

- 허가증을 얻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일부 노점상은 불법으로 허가증을 빌려서 영업을 하면서 이를 거래하는 암시장이 성행하는 부작용이 발생

2. 벨뷰 병원 부주의로 환자 사망했다고 가족이 소송

- 지난 2018년 8월 23세의 지아웬리우는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여서 벨뷰 병원에서 정신과 진단을 받으러 갔는데 병원은 가족과 친구들의 방문을 불허

- 가족들과 친구들이 환자의 상황을 모르는 가운데 병원 측은 리우를 검사하고 바로 퇴원시켰는데 병원을 떠난 지 2시간 만에 그녀는 호텔 옥상에서 뛰어내려

- 가족들은 벨뷰 병원이 환자를 제대로 진단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제공했다면 피할 수 있는 문제였다고 병원의 부주의를 문제 삼아서 병원과 시를 대상으로 소송

 

3. 235년 된 자선단체, 처음으로 여성 회원 가입 허용

-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자선단체 중의 하나인 Society of the Friendly Sons of St. Patrick이 235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회원을 받아들이기 위한 투표

- 해당 자선단체는 지난해 3월 처음으로 기금 모금 파티에 여성들을 초청했으며 올해는 자선 파티에 전 UN 앰버서더인 니키 헤일리 등 첫 여성 연사 초청

- 월요일 실시될 이 투표에 대해서 자선단체 측은 1784년에는 모두 남성으로만 구성된 자선단체가 괜찮았지만, 이제는 사회적, 문화적 기준이 달라졌다고

 

4. 던킨도너츠, 스티로폼 컵 사용을 중단키로

- 던킨도너츠는 뜨거운 음료를 담기 위해 사용하는 스티로폼 컵의 사용중단을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시작했으며 12월 1일까지 전체 지역에서 중단한다고

- 지난해 상호에서 도넛을 빼고 '던킨'으로 이름을 바꾼 던킨도너츠는 2020년 4월까지 모든 스티로폼 컵의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 던킨도너츠의 3400개 매장 중 미국 외의 해외 점포 대부분은 스티로폼 컵에서 종이컵으로 이미 바꾼 상태이며 나머지 점포들도 2020년 봄까지 바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