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미지투데이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가 다가오면서 해외직구족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연중 가장 큰 폭의 세일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판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버먼데이(12월 2일)도 기다리고 있다. 이 날 미국 인터넷 쇼핑몰들은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간다. 성공적인 쇼핑을 위한 카드사 혜택까지 받아보자. 해외 결제 할인, 수수료 면제 등 직구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카드를 살펴봤다.

◇ 해외직구 5%할인 캐시백

▲ 출처=KB국민카드

KB국민 ‘정체크카드’는 해외 이용(해외 직구) 5% 할인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건당 3만원부터 10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금액은 내달 둘째 주에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가령 3월 실적 충족 시 4월의 해외매출을 합산해 캐시백 금액을 산정 후 5월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미용실‧화장품‧피부미용 등도 5% 환급 할인 혜택이 있다. 피부관리전문점이 아닌 병‧의원 내 피부과 피부관리실 등의 이용금액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5%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가맹점 업종 기준 RF교통기관 업종이 해당되며, 시외버스‧고속버스‧공항버스 등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3대 백화점 이용시 7% 환급 할인도 해준다. GS‧CJ‧G마켓‧옥션 등 홈쇼핑‧인터넷 쇼핑도 1일 한도 2500원 할인을 적용한 5% 환급할인이 들어간다.

▲ 출처=KB국민카드

◇ 해외이용수수료 0.3% 면제

▲ 출처=우리카드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위비온 플러스’는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포함) 3%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당 매출 한도 및 할인횟수 제한이 없으며, 결제 건당 1만원 미만 금액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해외직구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시 해외이용수수료도 0.3% 면제된다. 해외 ATM 현금인출수수료 건당 $3 면제된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제공되며, 당사가 부과하는 해외이용수수료 및 현금인출 수수료에 대해 면제된다. 인천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혜택도 있다. 마티나, 스카이허브, SPC 등 통합 월 1회, 연 2회 제공된다. 국제선 탑승 시 이용가능하며 전월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레저‧미용‧서점 등에 대한 7%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헬스장‧볼링장‧당구장‧피부미용실‧사우나‧서점 등이 해당된다. 통합 월 5000원까지 대중교통 및 택시요금 10% 청구할인도 제공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MasterCard) 1만5000원, 국내전용(BC) 1만3000원이다.

▲ 출처=우리카드

◇ 해외 직구·해외 이용금액의 1% 빅포인트 적립

▲ 출처=삼성카드

삼성카드 ‘글로벌쇼핑 5v2’는 해외 직구‧해외 이용금액의 1% 빅포인트를 기본 적립해준다. 삼성카드 가맹점 업종 분류 기준에 의한 등록 가맹점에 한한다. 보너스클럽 이용 시 보너스포인트와 빅포인트 중 높은 적립률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빅포인트는 보너스포인트, 서비스포인트, 멤버십리워즈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직구‧해외 이용금액의 1% 빅포인트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전월 국내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발급월+1개월까지는 전우얼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적립한도 5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외 직구 및 해외 이용 시 국제브랜드수수료도 1% 면제된다. 아이포터 해외 직구 배송비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아이포터 해외직구 배송비 US$20 할인쿠폰, 아이포터 해외직구 배송비 5% 할인쿠폰 등이 해당된다. 커피전문점‧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의 10% 청구할인 혜택도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8000원이다.

▲ 출처=삼성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