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을 펼치는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 출처=티웨이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티웨이항공은 14일 티웨이항공 대구 베이스 객실승무원 10명이 대구 동구에 위치한 ‘강동어르신행복센터’를 찾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 4월에 이어 세 번째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객실승무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600인분의 따듯한 점심을 준비하고 배식을 진행했다. 또한 점심시간에 찾아오지 못한 인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선물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승무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스냅사진 촬영, 네일 케어, 머리 염색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영남대의료원 의료진들도 행사에 같이 참여해 병원 방문이 번거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검진 활동과 재능봉사 활동에도 함께 했다. 티웨이항공과 영남대의료원은 지난해부터 대구 경북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꾸준한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권승희 티웨이항공 승무원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더 좋아하시고 즐겨 주시는 모습에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기내 안전에는 양보 없이 철저한 승무원이지만 이웃들과는 더욱 가슴 따뜻한 승무원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