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0월 중국 대외도급공사 신규 계약액 10.1% 증가

- 상무부가 1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중국의 대외도급공사 신규계약액이 5000만달러(약 582억원) 이상인 종목은 58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개 늘어 전체 계약의 84.6%를 차지해

- 1~10월 중국 대외도급공사 체결액은 1조2144억1000만위안(약 202조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해

- 이 중 인프라 구축 사업 계약액은 1304억달러(약 152조72억원)로 신규 계약 총액의 73.8%를 차지해

 

2. 中, 美 가금육 수입 제한 해제

- 해관총서와 농업농촌부는 그동안 규제해왔던 미국산 가금육의 수입을 허용하고 중국 가금육 수입원 시장을 확장해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지난 14일 공동 발표해

- 중국은 지난 2013, 2014년 미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의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육의 수입을 제한해왔지만 2017년 3월 이후 미국 내 추가 발생이 없었고, 같은 해 미국 측의 요청으로 중국 조사단이 파견돼 사안을 확인했다고 14일 중신망이 보도해

- 보도에 따르면 2018년 5월 미중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조류독감이 미국 본토에서 완전히 통제됐다고 결론지어

 

3. 상무부, “한·중·일 FTA 추진에 실질적 진전 이룰 것”

-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지난 14일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16차 협상이 11월 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중국은 협상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한·일과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혀

- 이날 가 대변인은 “한·중·일 3국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화물무역서비스무역투자 자유화 수준을 더 높여 ‘RCEP+’라는 FTA를 만들기로 합의했다”라면서 “3국의 GDP는 전 세계에서 거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해나가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것이 공통된 염원”이라고 말해

 

4. 광군제 기간 온라인 소매 판매액 26.7% 증가

- 상무부는 광군제 기간인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온라인 소매 판매액이 8700억위안(약 144조원)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고 발표해

- 가오펑 대변인은 눈에 띄는 점은 “3, 4선 도시의 소비력이 상승했다는 점”이라면서, “2, 3, 4선 도시 청년들의 관광 상품 수요가 1선 도시보다 크게 늘었으며, 가전, 뷰티, 가구 등 베스트셀러 제품의 60%가 신흥시장(3, 4선 도시)에서 발주됐다”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