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1건을 포함한 1163억원 규모, 90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71건이나 포함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만하다.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1월 2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