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화 한국맥도날드 상무(오른쪽)가 올해의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출처= 한국맥도날드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한국맥도날드(사장 조주연)가 고용 측면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후원하는 상을 받았다.

맥도날드는 ’2019 올해의 일자리 대상’의 민간 일자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일자리 대상은 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일자리 창출, 노사문화, 양성 평등 같은 기준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기관에 시상이 이뤄진다.

맥도날드는 올해 전국 점포에서 관리직 매니저 총 173명을 정규직 채용하고 그간 매년 100~300명 규모의 시간제 직원들을 정규직 매니저로 성장시켜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업을 수행하려는 직원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기화 한국맥도날드 상무는 “맥도날드는 햄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철학을 가지고 직원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