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장은진 기자] 센트랄모텍이 13이부터 1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580.5: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반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21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42만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2억4381만83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약 7314억 3249만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센트랄모텍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올해 유가증권 시장 IPO 중 최고 경쟁률인 862.63:1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이에 일반청약 희망공모가도 6000원으로 확정해 진행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은 18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25일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알루미늄 컨트롤 암’과 ‘볼스크류’ 제품 관련 투자 등에 쓰일 방침이다.

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는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스피 상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목표로 지속적 수익 창출 및 성장을 이뤄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