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윈난,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교역 증가…대외무역 70.5% 차지

- 지난 13일 쿤밍 세관이 발표한 2019년 1~10월 윈난성 대외무역 현황에 따르면, 수출입 총액이 1863억9000만위안(약 31조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7.6% 늘어났으며 이 중 수출은 826억4000만위안(약 13조7790억원)으로 24.4% 증가, 수입은 1037억5000만위안(약 17조 2990억원)으로 12.7% 증가, 무역 적자는 211억2000만위안(약 3조5210억원)으로 17.4%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 이 가운데 윈난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교역액이 1314억7000만위안(약 21조9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나 윈난성 대외무역액 비중의 70.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2. 10월 중국 부동산 개발 투자 10.3% 증가

- 14일 국가통계국은 ‘1~10월 전국 부동산 개발 및 판매 현황’을 발표

- 중국의 1~10월 전국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난 10조9603억위안(약 1827조301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증가 속도는 1~9월보다 0.2%포인트 하락, 이중 주택 투자는 8조666억위안(약 1344조8630억원)으로 14.6% 증가했고, 증가 속도는 0.3%포인트 하락해

- 지역별로 보면 1~10월 동부지역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5조7615억위안(약 960조6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 중부지방 2조2822억위안(약 380조5110억원)으로 10.0% 증가, 서부지역은 2조4588억위안(약 409조9310억원) 투자돼 1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3. 테슬라, ‘메이드 인 차이나’모델 예약 주문 중

- 지난 13일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테슬라가 중국 정부로부터 전기차 양산을 허가 받아

- 테슬라는 올해 상하이 린강산업구에 완공한 공장에서 모델3를 생산 중이며 현재 예약 주문을 받고 있어, 가격은 35만5800위안(약 5900만원)으로 책정돼

- 테슬라는 올 연말 차량을 소규모 인도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대량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는 현재 연간 15만 대 가량을 생산하며 장기적으로 50만대까지 생산량을 늘릴 예정임

 

4. ‘2019 중국 국제 관광 교역회’ 75개국 참가

- 13일 중국 문화관광부는 중국민용항공국, 윈난성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중국 국제 관광 교역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다고 발표해

- 1998년에 창립된 국제 관광 교역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있는 여행 박람회로, 쿤밍 뎬츠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9만㎡ 규모로 3866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

- 참가 사업자는 관광지, 호텔, 항공사, 크루즈, 여행사, 온라인 여행 플랫폼, 자원 기획 및 브랜드 보급 기관 등 다양한 문화와 관광 산업 공급업체를 포함하며 총 75개 국가에서 참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