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화자산운용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가 출시 10일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는 중국, 홍콩, 한국 등 범아시아 국가들 중 우수한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고배당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로, 아시아 가치투자 전문운용사인 홍콩 밸류파트너스(Value Partners)가 위탁 운용한다.

해당 펀드는 밸류파트너스가 홍콩에서 운용하고 있는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Value Partners High Dividend Stocks)와 동일한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의 최근 누적 수익률은 1개월 1.8%, 연초 이후 3.1%, 3년 11.7%며 설정이후 수익률은 지난달 31일을 기준 752.5%에 달한다.

신동혁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전략운용팀장은 “글로벌 저금리, 저성장 상황이 고착화되면서 배당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선진국보다 성장성이 더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배당주는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가 연1.695%(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00% 이내 별도), A-e클래스 연 1.31%(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0.5%이내 별도), C1클래스 연 2.25%, S클래스 연 1.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