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올해 지스타에서 올바른 게임이용 문화 조성에 힘쓴다. 

▲ 게임물관리위원회 가 지스타에 참여한다. 출처=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 국제게임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스타 개막식이 있는 14일에는 부산 센텀시티역 역사 내 무대에서 올바른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물 모니터링 사업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게임위는 지스타 부스운영과 지하철 역사 내 공익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게임이용자와 학부모에게 게임물 연령등급이용 준수 및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제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게임위는 지스타 부스에서 올바른 게임 이용문화 조성과 이용자-위원회 간 소통 강화를 주제로 B2C(C24)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시회 방문객들에게 위원회 주요 업무인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하철 역사 내에서는 자체 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사회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활동도 홍보하고, 게임 연령등급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게임위은 ▲위원회 교육 슬로건 포토 캠페인 이벤트 ▲타임어택: 등급분류 아이콘 짝 맞추기 ▲게임We OX 퀴즈 ▲게임물 연령등급 맞추기 퀴즈 ▲게임위 공익적 활동 홍보 캠페인 등 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품 제공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지스타는 게임위가 이용자, 산업 관계자들과 거리를 두지 않고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유용한 창구”이며, “올바른 게임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통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