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임상시험 및 연구를 위한 산·관·학 공동 통계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 호텔에서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 임상시험 및 연구를 위한 산·관·학 공동 통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임상개발연구회, 한국통계학회 생물통계연구회, 국제생물통계학회 한국지회가 공동 개최하며 임상통계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의료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의 주요내용은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의 최신 동향 ▲위험 기반 모니터링과 중앙 집중식 모니터링을 위한 통계분석 소프트웨어 적용 방안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증거(RWE) 적용 현황 ▲임상통계 심사기준 및 방향 ▲임상시험에서의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등이다. 참가자들은 의료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을 위해 수행하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임상통계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임상통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