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 정비공장. 사진=타타대우상용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인천 영종도에 정비공장을 신규 오픈하고, 경인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업무지원시설단지 내에 위치한 타타대우차 영종도 지정 정비공장은 약 4000여 평의 부지에 총 8대의 대형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또 상시 점검을 받을 수 있는 검사장 및 대형 세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차량 정비는 물론, 차량 유지 및 보수에 필요한 관리 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타대우차는 영종도 공장 가동을 통해 공항을 출입하는 항공물류 운송차량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이번 영종도 정비공장 신규 오픈으로 인천공항을 출입하는 항공 물류 운송차량에 보다 편리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과 투자를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