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가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권 용어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관련 종사자들의 효과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Daum백과에서 ‘지식재산권 용어사전’을 선보인다.

지식재산권 분야는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변화가 활발히 일어나 일반인은 물론, 관련 종사자들이 정확한 용어 및 의미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용어사전을 개정하는 한편 올해 6월에는 기존 영-한 용어사전을 영-한-중 용어사전으로 확대해 재발간했다. 나아가 카카오의 Daum백과에 해당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 다음(Daum) 백과의 지식재산권 용어사전 오픈 관련 이미지가 보인다. 출처=카카오

Daum백과의 ‘지식재산권 용어사전’은 특허청이 6월 발간한 <영-한-중 지식재산권 용어사전>이 기반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지식재산권 용어사전의 Daum백과 탑재로 기업, 연구소, 개인 발명가 등 관계자 뿐 아니라 대중들까지 손쉽게 지재권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톡 #탭과 다음을 통해 전문적인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