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CCoE)가 문을 열었다. 현재 오라클은 아태지역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걸쳐 현재 총 13개의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라클은 12일 협력사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Cloud Center of Excellence, CCoE)를 지티플러스(GTPlus)와 함께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의 국내 협력사인 지티플러스는 오라클의 VAD(Value Added Distributor) 협력사이자 오라클 협력사 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 OPN)의 플래티넘 멤버다.

▲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CCoE)가 열렸다. 출처=오라클

개소식에는 탐 송(Tom Song) 한국오라클 사장, 랄릿 말릭(Lalit Malik) 유럽·중동· 아프리카 및 아태 지역 VAD 채널 부사장, 에릭 입(Eric Yip) 파트너 교육 및 아태 지역 클라우드 혁신 센터 총괄, OPN에 소속된 협력사의 고위 임원진들이 참석해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 센터의 전략을 공유했다는 설명이다.

혁신센터는 ISV(독립 소프트웨어 업체)를 포함한 협력사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이에 기반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탐 송 한국오라클 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나가는 과정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업에게 전달하는 협력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