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의 집착 관련 일화를 언급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연애할 때 내가 했던 호구짓 톱(TOP) 10'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위에는 '24시간 연락에 집착했다'가 올랐다. 이어 사연으로는 분 단위로 연락을 하고, 부재중 전화를 80통이나 남겨 놓는 '집착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연을 듣던 한혜진은 "쉽지 않다. 80통이 뭐냐"며 "180통도 온다. 녹화 3~4시간 사이에 180통이 왔다"고 전했다. 

이에 장성규는 "남자친구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혜진씨면 불안할 수도 있겠다"고 이야기했다. 

전진 역시 "평범한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면 상대가 연예인 여자친구면 불안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한혜진은 "연예인은 안 그럴 것 같냐. 똑같다"고 전했다.

MC들은 상대가 누구였는지 알려달라고 재촉하듯 한혜진에게 귀를 갖다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너무 웃기다. 단체 대화방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최근 공개연애를 했으나 연애 1년만인 지난 3월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