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넷플릭스가 10월 기준 국내 유료 이용자 200만명을 모은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와이즈리테일이 넷플릭스의 국내 유료 이용자를 집계한 결과 200만명으로 확인됐으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비롯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서비스 이용 결제를 한 결제액은 2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와이즈리테일

2018년 2월 40만명 수준의 유료 이용자를 보유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장세다. 10월 기준 넷플릭스를 이용자는 월평균 1만3000원을 지불하고 2030 세대가 전체 이용자의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9월 기준 옥수수와 푹의 만남으로 탄생, 출범 한 달을 넘긴 웨이브의 월평균 이용자는 264만명이며 연말 서비스가 종료되는 옥수수는 여전히 365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