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익산시 마동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빠르게 확충되며 신흥주거단지를 형성한 지역으로, 익산의 신흥주거지로 급부상 중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동에 대단지 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돌입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익산 '빅토르힐즈'다. 도심 생활권에 건립되어 미래가치가 기대는 아파트다. 재건축 아파트는 사업 지연이나 중단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 단지는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방식으로 변경 추진 중에 있다.

익산 일대는 '도심권 시민친화형 근린공원화' 사업이 한창이다. 해당 사업지 인근에 25만㎡ 규모에 5개 테마가 적용된 마동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 국가산업단지가 단지 가까이 위치해 직주근접 아파트의 조건도 갖췄다. 녹원메디팜, 태창, 체리부로 사업본부, 시즈오카한성, 오리온익산공장, LG익산공장, 이수산업 등 대기업이 대거 밀집돼있다.

공공기관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익산시청 본청, 익산시청 제2청사 등 관공서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생활 편의 인프라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KTX 익산역이 자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좋다.

이리초등학교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초, 중, 고교가 도보 통학권 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잘 갖췄으며,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도 가깝다.

단지의 공급가는 평당 700만원대로, 대단지가 귀한 마동에서 대규모 단지로 건립될 예정으로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최첨단 시스템과 혁신적인 신 평면 등의 도입도 주목할 만 하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합리적 가격에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관계자는 "익산 최중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배후수요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프리미엄 단지로 호평 된다"며 "익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아파트로, 보다 많은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동 빅토르힐즈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자리한 '주공1차아파트'를 재건축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4층 전용면적 59~84㎡, 총 776가구 규모로 건립되는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 평형대로 전 세대가 공급된다. 조합원 모집 마감이 예상되는 아파트다. 홍보관은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