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이시아가 코성형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이시아는 노안 외모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노안이었고요. 옛날에 '학교' 오디션을 봤는데 20대 중반 때였어요. 너무 하고 싶어서 교복을 입고 갔는데 감독님께서 선생님 역할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옛날 사람 같다는 말 많이 들을 것 같다"는 유재석의 말에 "제가 쌍커플도 작고 코가 좀 길어서, 안 고쳤는데 고친 줄 아시더라고요"라며 성형의혹을 일축했다. 

또한 이시아는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했던 이야기도 밝혔다. 

그는 "2011년 일본에서 활동한 치치라는 그룹으로 가수 활동을 했다"고 말하며 당시 췄던 춤을 보여줬다. 

이시아는 극중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섹시미 가득한 웨이브를 선보여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유재석은 그녀의 웨이브 동작에 "이거는 전문 교육을 받으신 댄스교육"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시아는 '미스터 선샤인' 첫 회 노비역할을 맡아 사망한 장면에 대해 "역할에 맞게 민낯으로 촬영했다. 못생기게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예쁘게 봐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 선샤인'에서 회상 장면으로 여러번 등장한다. 출연료가 50% 나온다"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시아는 1990년생으로 올해 29세이다. 

그는 2011년 걸그룹 치치에서 나라, 지유, 피치가 탈퇴 후 '샤인'이라는 예명의 새 멤버로 합류한 바 있다. 

이어 첫 활동곡이 끝나고 공백기를 가지다 탈퇴한 후 2015년 원앤원스타워즈로 소속사를 옮기고 예명을 '이시아'로 바꾼 뒤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