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웰빙이 호주 브랜드 네이처스웨이의 비타민 젤리 '비타구미'를 한국에 판매한다. 출처=GC녹십자웰빙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 11일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네이처스웨이의 비타민 젤리 ‘비타구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비타구미는 씹어먹는 츄어블 형태의 제품이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간 호주 내 영유아 비타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높은 인지도와 판매율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키즈용과 패밀리용 나뉜 총 8종의 비타구미 제품을 판매한다. 키즈용은 항산화 및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키즈 비타구미 비타민C&아연’을 포함해 4종이다. 패밀리 제품은 젤리 1개에 오렌지 하나에 해당되는 비타민C가 함유된 ‘비타구미 비타C’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비타구미는 바닐라와 산딸기, 오렌지 등 다양한 맛 구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1~2개 정도 간식 먹듯이 섭취하는 것 만으로 다양한 영양소의 보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국내 제품 한 통에 포함된 젤리 수가 호주 현지 제품 대비 최대 20개 이상으로 구성돼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해 온 소비자들의 용량에 대한 아쉬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혜림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니즈를 반영해 이번 제품 도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