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센트온이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네오STG와 함께 공기청정기 사업에 진출한다. ‘네오큐어(NEOCURE)’의 유통, 판매를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용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큐어는 20여평의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워셔블 프리필터, 먼지 필터 및 프리 탈취 필터와 네오필터는 물론 트루 탈취 필터, 하이엔드 먼지필터 등 총 6단계를 거쳐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개선시켜 준다는 설명이다. 특허기술로 네오필터를 설계해 그 기능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센트온, 공기청정기 ‘네오큐어’ 본격 판매개시. 출처=센트온

네오큐어는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우주비행사에 적용한 공기 정화원리에서 착안해 이산화탄소를 포함, 실내에서 발생가능한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어 종합적인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OECD 국가들 중 다섯 번째로 공기질이 나쁜 나라로도 꼽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향후 센트온이 향기마케팅을 넘어 토탈 에어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