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9월 IFA 2019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CES 2020' 개막에 앞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현석 사장은 오는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CES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다.

김현석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5G(5세대이동통신) 등의 혁신 기술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일하고 즐기는 방식을 변화시켜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현석 사장은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인류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리 샤피로 CTA 대표는 "기술은 일상 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주고 이를 개선한다"며 "우리는 김현석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미래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혁신에 대한 삼성전자의 비전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