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국소비자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주요 편의점 업체 5곳이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소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맞손 잡았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5개 주요 편의점 사업자와 함께 소비자가 안전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례협의체를 발족하고 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체에 참가한 편의점 사업자는 BGF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 등 5곳이다.

편의점 사업자 정례협의체 구성원들은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직을 구성했다. 편의점 사업자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신선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편의점 유통 식품의 당류·나트륨을 저감시키는 등 국민생활 안전을 위해서도 소비자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향후 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비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