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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中 특화전략 발표…개발·조달·생산 현지화 추진생산∙물류∙연구 거점 확보…로컬 업체 공략 나서
   
▲ 현대모비스가 2019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현대모비스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내 사업 기획은 물론 연구개발, 생산, 품질에 이르기는 전 과정을 현지화한다. 이를 통해 현지 경영을 더욱 강화, 중국 로컬 업체 공략에 나선다.

7일 현대모비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2020년 5대 중국 현지 특화전략’을 발표했다. 본사의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현지의 기능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전략 발표는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및 현지 업체로의 수주가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5년 1억 5천만달러 수준이었던 중국 현지 수주 금액은 지난해 7억3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4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는 8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전세계 완성차 업체 대상 수주 목표액 21억 달러 중 40%에 가까운 비중이다.

◆ 중국 현지 5대 특화전략

현대모비스의 5대 특화 전략은 ▲핵심기술 현지개발 체계 구축, ▲원가경쟁력 강화, ▲현지조달 체계 구축, ▲영업전략 세분화, ▲기술홍보 강화 등이다.

우선 전동화, 전장 등 전 분야의 핵심부품을 현지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기능을 강화한다. 현재 구축하고 있는 기술연구소, 품질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 기술개발 거점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고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혁신기술 발굴부터 양산부품 설계 및 검증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원가경쟁력 강화 작업도 수행한다. 제품설계 전부터 원가전략을 수립하고, 개발 후 영업단가 책정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중국구매센터’도 함께 신설해 현지의 협력사 개발에 나선다. 중국 내 부품사의 품질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 만큼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원가 경쟁력 확보와 유연한 재고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역별, 제품별, 업체별로 세분화된 영업 전략을 수립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부품을 제안하는 맞춤형 영업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김덕호 기자  |  pado@econovill.com  |  승인 2019.11.07  1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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