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은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성은과 정조국의 남다른 애정이 화제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성은은 "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의 지극한 사랑 덕에 여느 임산부들처럼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입덧도 없을 정도로 순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남편의 희생이 있었다. 나 대신 남편이 입덧을 해줬다"며 "경기 전날 새벽에 변기를 부여잡고 헛구역질을 하던 남편이 결국 응급실을 가게 됐다"고 전했다. 

타 프로그램에서도 김성은은 정조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김성은은 바쁜 일정 탓에 남편 정조국을 자주 못 봐 서운하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선수는 12월 한 달만 쉰다"며 "그때 쉬고 1~2월 해외로 훈련을 간다. 3월엔 시즌이 시작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을 자주 못 본다. 좋은 것 반 나쁜 것 반이다"며 "매일 보고 싶다고 하고, 같이 있고 싶단 얘기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조국은 안양 LG 치타스로 데뷔해 현재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K리그 축구선수다. 정조국은 2010 시즌 때의 활약으로 프랑스 리그 1 AJ오세르로 영입된 바 있다. 

이후 정조국은 FC서울, 광주FC를 거쳐 현재 강원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2009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와 딸 하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