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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직접 챙기는 이재용 부회장 "생각의 한계 허물자"세계적인 AI 석학들과 삼성전자의 AI 전략 논의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0월 10일 충남 아산시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 신규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AI(인공지능) 석학들과 영입부터 논의까지 미래 AI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4~5일 양일간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 이어 이재용 부회장까지 AI에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 세바스찬 승 프린스턴대학교 교수와 만나 미래 AI 산업 발전 방향과 삼성전자의 AI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딥러닝 관련 AI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학교 교수, 얀 러쿤 뉴욕대학교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학교 교수 등과 함께 AI 분야 세계 4대 구루로 꼽히는 인물이다.

벤지오 교수는 차세대 음성인식 성능 혁신을 위한 신경망 네트워크 설계 및 학습 알고리즘 개발 분야의 권위자로, 2018년에는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몬트리올에 인공지능랩을 설립해 벤지오 교수와 공동으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벤지오 교수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 연사로 참여해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활동을 모방한 뇌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CRS를 겸직하며 삼성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해 가자"고 말했다.

황대영 기자  |  hdy@econovill.com  |  승인 2019.11.06  15: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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