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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수술 부위 회복 촉진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 기술도입서울성모병원‧화학연 공동 개발 물질
   
▲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신수 교수(왼쪽), 현대약품 이상준 사장,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이혁 본부장이 기술이전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현대약품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현대약품이 서울성모병원과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물질을 기술도입한다.

현대약품은 6일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로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 정관령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 기술이전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추후 해당 물질에 대한 전용 실시권을 취득하게 됐다. 

현대약품이 이번에 도입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 정관령 박사팀이 함께 개발한 것이다. 이는 체내 연조직 외과적 수술 후 수술부위의 빠른 회복을 촉진시켜준다.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은 체내 연조직인 췌장의 절제술 이후 자주 발생하는 췌장루 방지효과를 지니고 있어 재원기간의 단축, 재수술빈도의 감소뿐 아니라 암치료 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추후 임상시험 승인 신청 준비에 필요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GLP독성시험을 포함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과정 동안에는 원기술 개발자인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 연구팀 및 한국화학연구원 정관령 박사팀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산학연의 연구개발 3개 주체간 실질적 협력의 좋은 연구개발 사례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이 된다면, 수술 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극대화 할 수 있어 임상적 유용성이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혁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본부장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연구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세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지속적인 교류와 최대한의 협조를 통해 연구 개발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19.11.06  15: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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