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이 래핑된 보잉 777-300ER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출처=대한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대한항공은 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Entertainment) 소속 아티스트인 슈퍼엠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은 슈퍼엠 멤버들의 모습을 래핑한 보잉 777-300ER 항공기 1대도 함께 공개했다.

슈퍼엠은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백현’과 ‘카이’, 엔시티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의 ‘텐’과 ‘루카스’ 등 7명으로 이뤄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대한항공은 슈퍼엠이 글로벌 인지도를 갖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인만큼, 향후 대한항공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슈퍼엠은 지난 4일부터 새롭게 바뀐 대한항공의 기내 안전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기내 안전비디오에서 사용된 슈퍼엠의 노래인 ‘렛츠 고 에브리웨어(Let’s go everywhere)’는 향후 대한항공의 글로벌 앰배서더 프로젝트 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향후 슈퍼엠과 함께 대한항공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