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와디즈가 스타트업의 연결을 강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네트워킹 모임 ‘메이커스나이트’를 오는 12일 와디즈 판교 사옥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스타트업의 고민은 스타트업만이 안다’는 취지로 기획,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는 스타트업과 이를 먼저 진행해 본 선배 창업가를 서로 연결해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행사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만 3번에 걸쳐 약 5억을 모집한 발레영어유치원 운영 기업 ‘발레앤모델’ 최준석 대표, 리워드형과 투자형 펀딩을 모두 활용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3차 투자형 펀딩에서도 9억 넘게 모집하며 순항하고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 ‘쿼럼바이오’ 심재현 대표 등이 참여해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 메이커스나이트가 열린다. 출처=와디즈

와디즈 김지훈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펀딩을 준비하는 예비 메이커들에게 선배 창업가들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며 “와디즈는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며 새로운 도전이 이어질 수 있는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