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6일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DJI 드론 체험 행사'에서 모델들이 DJI 신제품 매빅 미니(Mini)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소비자 드론 및 항공 이미지 기술 전문 기업 DJI가 6일 매빅 미니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매빅 미니는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플라잉 캠으로 설계된 초경량 접이식 드론으로 중량이 249g이다.

매빅 미니는 동급 기종 드론 중에서는 30분이라는 가장 긴 비행시간을 자랑해 경량 드론을 찾던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 DJI는 드론 쉘을 직접 디자인해 개성을 뽐낼 수 있는 DIY 크리에이티브 키트와 안전성을 더해줄 360° 프로펠러 가드 등 매빅 미니의 다채로운 액세서리도 선보이며 여러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 사진=임형택 기자

최상의 비행 경험

특히 드론 초보자를 포함해 누구나 비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매빅 미니는 전용 조종기로 간편하게 조작하고 비행할 수 있다. 초경량 디자인과 고품질 모터 덕분에 최대 30분의 비행이 가능해, 더 오랜 시간 동안 비행하며 원하는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 또한 Wi-Fi 전송 신호로 선명하고 안정적인 제어와 HD 급 화질의 실시간 화면 전송을 제공한다. GPS 수신기와 하향 시각 센서는 매빅 미니 아래 지상 상황을 감지해 정밀한 호버링, 안정적인 비행, 실내외에서 정교한 착륙을 구현한다.

고퀄리티 콘텐츠를 더 쉽게

매빅 미니는 1/2.3인치 센서를 갖춰 2.7K 30fps, 1080p 60fps 고화질 영상과 12MP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3축 전동식 짐벌이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간편하게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다양한 촬영을 위한 고급 기능

새로운 DJI Fly 앱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비행과 항공 촬영 과정을 단순화해 드론 비행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매빅 미니를 쉽게 사용하도록 돕는다. 앱에 포함된 전용 튜토리얼을 시청하며 비행에 대해 배우고, 미리 설정된 편집 템플릿 사용법을 익혀 개성 넘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초보 파일럿에게는 기본 작동을 위한 포지셔닝(P)모드, 비행 경험이 있고 더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하고 싶은 파일럿에게는 스포츠(S)모드,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는 긴 제동 시간을 활용해 부드러운 영상을 연출하는 CineSmooth(C)모드로 비행할 것이 권장된다.

매빅 미니는 홍대에 위치한 DJI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공식 딜러샵에서 소비자 가격 48만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운반백, 충전기, 양방향 충전 허브, 프로펠러 가드 등이 추가된 매빅 플라이 모어 콤보는 62만5000원에 판매된다.

▲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