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투시도. 출처 = 동문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동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1165-3 일대에 들어서는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을 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 6일 밝혔다. 지상 최고 34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56가구, △84㎡ 110가구로 총 166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62㎡ 17실로 구성된다.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이 들어서는 곳은 울산의 기반시설이 집중돼 있는 옥동생활권이다. 단지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공업탑 로터리는 문수로·봉월로·삼산로·수암로·두왕로 등이 만나는 곳이다.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울산시청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약 110만 평의 대형 광장과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공원인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울산병원과 울산문화예술회관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이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됐다. 평면은 판상형 4BAY(전면에 거실과 방 3개 배치) 위주다.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이 돋보여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수납 특화 공간도 팬트리와 와이드 드레스룸도 조성했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중 30%는 무이자, 30%는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1일이며, 계약은 12월 2일~4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1251-4(목화예식장 사거리) 일대에 조성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