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자주온 터틀넥. 출처=신세계인터내셔날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자주(JAJU)가 뛰어난 가성비와 기능성을 내세운 발열내의로 겨울 매출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이달 흡습발열, 보온, 항균 기능의 발열내의 ‘자주온(溫)’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주온은 입었을 때 히터를 켠 듯 피부를 따뜻하게 감싸주며,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자주의 첫 발열내의다.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방출하는 흡습발열 기능의 제품으로, 캐시미어보다 얇고 섬세한 원사가 사이사이로 들어온 열에너지를 오랜 시간 머금어 보온을 극대화시켜 준다.

마이크로 원사로 만들어진 얇은 극세 섬유는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 민감하고 여린 피부도 안심하고 착용이 가능하다. 이 마이크로 원사는 섬유의 굵기를 측정하는 단위인 ‘1데니어’보다 얇아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매끈한 표면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자주온에 사용된 특수 섬유는 항균 기능이 뛰어난 키토산 성분을 함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땀을 많이 흘려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온은 남성과 여성, 키즈 라인을 통해 총 9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U넥 티셔츠, 라운드 티셔츠, 터틀넥, 레깅스뿐만 아니라 자주 언더웨어 상품군의 베스트셀러인 브라 런닝으로도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아동용 제품의 경우 기존 시판되고 있는 발열내의 대비 면 함유량이 높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단품 당 성인 1만9900원, 아동은 1만3900원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자주는 발열내의 ‘자주온’과 함께 접촉 발열 소재를 사용한 침구류 ‘접촉 온감’ 시리즈도 출시한다. 특수 발열 원단이 온기를 더해주며, 몸에 닿는 겉감이 몸에서 발산되는 수분을 열로 바꿔 즉각적으로 온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자주는 접촉 온감 시리즈를 기획하며 온도 변화에 대한 자체 실험을 진행했다. 동일한 조건에서 습도를 높인 뒤 6분이 지나자 접촉 온감의 온도가 일반 원단보다 1.3도 높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여기에 접촉 온감 시리즈의 차렵 이불과 패드, 베개 패드에는 보온 효과가 탁월한 숯 소재의 충전재를 사용했다. 이 충전재는 열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고 높아진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뛰어나다.

침구류 외에도 반려 동물을 위한 애견 방석, 바닥에 온기를 더해 줄 러그, 거실화, 메모리폼 방석 등도 접촉 온감 소재로 제작해 판매한다.

자주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이달 10일까지 자주온과 접촉 온감 시리즈를 10% 할인 판매한다. 발열 내의와 접촉 온감 소재를 사용한 침구류, 생활용품이 모두 포함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발열내의를 좀 더 건강하면서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도록 1년여 간의 기획과 개발 단계를 거쳐 선보이게 됐다”면서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자주 특유의 편안함과 세련된 디자인, 좋은 가격까지 갖춘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