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011년부터 9년째 매월 100포대의 쌀을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한 쌀의 누적량은 1만622포대에 달하며, 이는 약 53만 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양이다.

에듀윌은 지난 10월, 202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나누리센터'에서 진행했다.

10kg 쌀 100포대를 기부받은 강서나누리센터는 장애인 직업훈련, 사회적응훈련, 여가활동, 직업상담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펼치는 기관으로 다양한 임가공 작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 및 생산활동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설 내에서 생산 활동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에겐 무료 급식도 진행 중인데, 이번에 에듀윌이 기증한 쌀 역시 강서나누리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식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강서나누리센터 관계자는 "사실 센터 운영 중에 가장 고민이 많은 부분이 식사 문제이기도 한데, 이렇게 값진 기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이웃들에 대한 꾸준하고도 깊은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 만큼 저희도 중증 장애인 분들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회사와 직원들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나눔펀드'와 위기가정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재단', 전국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검정고시 지원' 사업 등 꾸준한 노력으로 청소년들의 범죄 및 탈선을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에듀윌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정부 기관상 10관왕을 달성한 종합교육기업이다. 특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으며 한국리서치로부터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1위 기업을 입증받은 유일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