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마커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는 십일절 페스티벌 오프라인 마케팅. 출처= 11번가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기업 11번가의 연간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가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전개한다.  

11번가는 인기 브랜드 22개사와 협업해 전국 약 3만5000개에 이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11일까지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고,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22개 참여 브랜드는 GS25, 파리바게뜨,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슈마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지오다노, 하이마트,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바디프랜드, 에뛰드하우스, 미샤, 현대리바트, 씰리침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매드포갈릭, 도미노피자, 드롭탑, 명륜진사갈비, 밀탑 등이다. 

11번가와 손잡은 각 브랜드 매장에는 ‘십일절 페스티벌’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톡톡 튀는 매장 디스플레이로 쇼핑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단독 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에뛰드하우스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위해 3개 제품을 기획해 11번가와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15가지 색상이 들어있는 '플레이 컬러 아이팔레트 윌비 러브드’를 43% 할인해 1만6900원, '리얼아트 클렌징 3 종세트'는 41% 저렴한 1만5900원, 물방울 모양의 ‘퍼프 6개 세트’는 44% 싼 7900원에 판매한다.

최근 11번가와 업무제휴협약(JBP)를 맺은 미샤도 베스트셀러 제품인 ‘보랏빛 앰플 압축크림’(30ml 2개)과 ‘글로우 텐션 기획세트’(본품+리필, 2세트)를 단독 구성해 각각 60%, 73%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와 미샤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특가다. 

▲ 지오다노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는 십일절 페스티벌 오프라인 마케팅. 출처= 11번가

슈마커 전국 매장에서는 11번가 고객들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해 계산 시 ‘11번가X슈마커’ 할인쿠폰을 보여주면 전품목을 대상으로 11% 추가 할인해주고, 4개 스포츠 브랜드(아디다스, 리복, 웨버, 마커스)는 22%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11번가에서 오는 11일까지 30% 할인 쿠폰(최대 5만원 할인)을 ID당 5장 발급해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김현진 커머스센터장은 “온라인 쇼핑의 경계를 넘어 고객들이 일상 어디서든 ‘십일절 페스티벌’의 혜택을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3년 연속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들과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일주일 남은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에도 많은 특가 제품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매일 새로운 쇼핑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