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파트 등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며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 내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옥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인하한데 이어, 지난 16일 1.25%로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2017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가 형성되어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발길을 돌릴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대출 규제를 계속해서 적용하는 것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정부는 무분별한 대출을 방지하고 투기세력 차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하고 있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지표를 정해 대출금액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기준금리가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이율에 대출이 가능한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어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 내에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는 단지 내 상가가 풍선효과를 볼 전망이다.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입주민과 인근 지역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해 꾸준한 상가 활성화가 보장되므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정부가 강력하게 주택대출 관련 규제정책을 펼치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출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특히 풍부한 고정수요를 품고 있는 단지 내 상가는 상가 투자수익률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대구 주거단지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 '신천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 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분양해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단지의 상가이므로 이미 풍부한 예비 수요자를 확보한 '옥석' 상가로 주목받는 것이다.

'신천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자리한 단지로, 단지 내 상가는 단지를 따라 스트리트형 2개동과 단독형 2개동 총 4개 동에 걸쳐 들어선다. 4개 동 모두 지상 1층~지상 2층 규모로 총 73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 상가는 '신천센트럴자이' 553세대의 단지 수요를 비롯해 인근 1km 내 약 1만5000여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앞으로 동대구 벤처밸리가 위치해 오피스 유동인구가 있어 이들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인근에 상업시설이 부족해 이들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다.

미래가치와 투자가치도 기대된다. 주변으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동대구 벤처밸리의 상주근무수요와 인근의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상권을 형성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신천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는 오는 11월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